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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리안투어 박준섭의 PRO & YOU
라운드 전 꼭 해야 할 일들
글 에디터 노수성│모델과 도움말 박준섭(코리안투어) │사진 고성진│촬영지원 캘러웨이골프코리아 2017-03-06 |   지면 발행 ( 2017년 3월호 - 전체 보기 )


PREPARATION | 준비 과정
PRO : 난 모든 게임을 앞두고 같은 루틴을 한다. 연습 라운드든 실제 대회에 참가하든 같은 루틴 이다. 내 루틴을 소개하자면 이렇다. 잠자는 시 간도 늘 일정하게 한다. 7시간30분은 꼭 자려고 한다. 일어나는 시간은 정확히 티타임 3시간 전 이다. 그 시간을 고려해 잠들 시간을 정한다. 티 타임 2시간 전에는 꼭 아침을 먹는다. 탄수화물 섭취도 겸해 서양 조식을 먹는다(우측 사진). 짜고 매운 음식은 손이 붓기 때문에 피한다. 게임 을 앞두고는 커피도 마시지 않는다. 티타임 1시 간 전에는 몸을 푼다. 드라이빙레인지에서 30분 동안 가볍게 연습한다. 이후 30분동안 연습 그 린에서 퍼팅을 가다듬는다(좌측사진). 이중 롱 퍼 팅 연습에 20분을 할애한다. 그리고 티오프 바 로 전에 1~2m짜리 퍼팅을 3~4번 한 이후에 티잉 그라운드로 향한다.

YOU : 안 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. 늘 시간에 쫓 긴다는 걸 안다. 주중이든 주말이든. 반쯤 감긴 눈으로 운전대를 잡고, 티타임에 맞추려 도로에 서 곡예 운전을 할 수도 있다. 아니면 정체 때문 에 도로에서 속만 태울 때고 있고. 끼니? 휴게소 에서 간단히 시장기만 속이거나, 골프장 입구 해 장국 집에서 뜨끈한 국물 한술 뜨면 운이 좋은 날 일 것이다. 이도 아니라면 골프장 클럽하우스에
서 ‘가장 빨리 되는 메뉴’를 주문한다. 드라이빙 레인지와 연습 그린에서의 연습은 언제나 패스 (이것도 일관성이라고 해야하나?). 티타임에 늦 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이다.

THUS : 자, 이러니 볼이 잘 맞는다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이다. 따라서 3번홀이 지나야 볼이 조금 씩 맞기 시작할테고, 감각을 완전히 찾을 때쯤이 면 17번홀쯤 와있을 것이다. 다른 것은 차치하고, 티타임 1시간 전에는 골프 장에 도착해야 한다. 그래야 플레이할 수 있는 몸 (정신도)을 최소한이라도 만들 수 있다. 몸을 풀 어 볼을 칠 수 있는 몸 상태로 전환하고, 연습 그 린에서 몇십분 정도라도 퍼팅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. 퍼팅 연습은 꼭 해야한다. 그린 스피 드를 파악하는 것보다는 스트로크 감각을 깨우 는 과정이다. 첫 홀 스리 퍼팅은 이제 그만하자.

PASS THE GATE   | 게이트 연습법
PRO : 타이거 우즈가 즐겨 연습해서 잘 알려진 방법이다. 연습 그린의 평평한 곳을 찾은 후 퍼터 헤드 양쪽 가깝게 티 펙을 꽂아두면 준비 끝. 임팩트 때 퍼터 헤드가 양쪽에 꽂아 둔 티펙을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. 이 연습은 페이스 중간, 이른바 스위트 에리어로 볼을 정확하게 맞히는 스트로크 가 목적이다. 거리가 짧은 이유 중의 하나는 페이스의 중앙 이 아니라 좌, 우측으로 치우쳐 맞기 때문일 수도 있다. 스 트로크와 스윙 궤도가 올바른지, 어느 쪽으로 미스가 생 기는 지도 확인할 수 있다.

YOU : 너무 잘 아는 방법이라고? 물론, 퍼트 실력 향 상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골퍼라면 잘 아는 방 법일 것이다. 그런데 알고 있어도 정기적으로 연습 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. 여전히 삐뚤빼뚤한 스트로크를 한다면 지금부터 착실하게 따라해보자.

CLUB SET UP | 클럽 구성
PRO : 난 하이브리드나 드라이빙 아이 언을 사용한다. 롱 아이언보다 하이브 리드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. 내 골 프백에서 가장 긴 아이언은 5번이다. 또 클럽을 테스트 할 때 우드보다는 퍼 터를 여러개 가지고 다니며 보다 적합 한 것을 찾는 편이다. 퍼터가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더욱 효율적인 장비이기 때문이다.

YOU : 여전히 클래식한 구성일 확률이 높다. 교체보다는 어떤 것을 덜어낼지 고민해야 한다. 가장 좋은 것은 지난해 라운드에서 활용 빈도가 낮았던(그리 고 실수가 많았던) 순으로 빼내는 것이 다. 아마도 우드 하나, 롱 아이언 몇개가 대상일 것이다. 그걸 하이브리드나 스 페셜 웨지로 교체하라.

EQUIP CHOICE  | 장비 선택
PRO : 난 보다 다양한 용품을 테스트한 다. 그 과정을 통해 나에게 더욱 적합한 장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. 골프화 가 좋은 예다. 난 클리트가 없는 운동화 스타일의 골프화를 즐겨신는 편이다. 클리트가 있더라도 높이가 낮고, 교체 할 수 없는 것을 고른다. 전적으로 ‘필 링’ 때문이다.
YOU : 연습장 프로,동호회에서 볼을 잘 치는 선배나 동료, 후배, 그리고 중계 를 통해 봤던, 선호하는 프로가 사용하 는 장비를 선택했을 확률이 높다. 볼 선 택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. 거래처에서 선물로 받은, 사무실 책상 서랍에 넣어 두었던 로고 볼을 들고 나오기도 한다. 그 선택이 만족스럽거나 불만이 없다 면 다행이지만, 그런 것들이 100이나 90타대를 깨지 못하는 결정적인 원인 일 수도 있다.

DRILL : 동전 연습
많은 골퍼가 티펙이나 홀을 타깃으로 삼는 다. 그런데 그건 타깃을 맞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거리를 파악하거나 감각을 일깨우 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. 대신 동전 을 놓고 그 동전 쪽으로 볼을 굴리거나 붙이 는 연습을 한다. 연습 그린에서 5~7발정도 (5~7m) 거리에 동전을 던져 놓고 볼을 그 쪽으로 정확하게 보내는 연습이다. 이런 과 정을 반복하면 그 거리에 맞는 스트로크 크 기를 자연스럽게 찾게된다. 주말 골퍼가 스 리 퍼팅을 하는 이유는 거리 감각이 없기 때 문일 확률이 높다. 동전 연습이 스리 퍼팅 을 줄이는, 반대로 투 퍼팅으로 홀아웃 하 는 확률을 높여줄 것이다.

PRO & YOU 월 별 테마
3월호 | BEFORE THE ROUND | 라운드 전에 해야할 일
4월호 | TEEING GROUND | 티잉 그라운드에서 해야할 일
5월호 | THROUGH THE GREEN | 디보트 처리, 플라이어 대처
6월호 | GREEN PLAY | 그린에서 해야할 일
7월호 | BUNKER PLAY | 벙커에서 해야할 일
8월호 | TROUBLE SHOT | 트러블 샷 네 가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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