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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 라운드 얼마나 걸을까? 카트 vs 도보
18홀 기준, 걸을 때 카트 이용 때 보다 2배 더 겉는다
글 글 한종훈│사진 고성진 │장소 더블러프스호트램스트립 2017-03-06 |   지면 발행 ( 2017년 3월호 - 전체 보기 )

축구선수들이 전, 후반 90분을 플레이하면서 얼마나 움직이는지에 대한 통계는 쉽게 찾 을 수 있다.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게임 당 8~10km를 뛴다고 한다. 골프는 어떨까? 18홀동안 골퍼는 과연 얼마나 걸 을까? 이런 궁금증을 바탕으로 만보계를 직접 착용하고 얼마 나 걷는지 테스트했다. 2명의 테스터가 베트남 호치민 의 한 골프장(파71, 7007야드)에서 테스트했다. 코리 안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준섭 프로는 18홀 내내 걸었고, 에디터는 라운드 내내 카트를 탔다.

18홀 내내 걸었을 때
박준섭 프로는 홀과 홀을 이동할 때만 카트를 이용했다. 그 결과 1만9409보가 나왔다. 한 홀 당 약 1100보 이상 을 걸었다. 보통 1만보에 5km를 걷는다고 가정했을 때 약 9.47km를 걸은 셈이다. 칼로리 소모는 얼마나 될까? 일반적으로 만보 당 약 300kcal가 소모된다고 한다. 이 를 토대로 계산하면 약 582kcal가 나온다.

18홀 내내 카트 탔을 때
에디터는 카트를 탔다. 국내와 다른 조건은 이곳에서는 카트를 몰고 페어웨이로 들어가고, 그린 가장 가까운 지 점에 세울 수 있다는 점이다. 걷는 것을 최소화하는 조건 이었다. 그 결과 18홀 동안 총 1만173보를 걸었다. 카트 를 이용해 코스 구석구석을 누볐어도 5km 이상 걸은 셈 이다. 칼로리 소모량은 기본적으로 약 300kcal 수준.

결론 : 도보 vs 카트, 약 2배 차이 결과적으로 약 2배 차이가 났다. 하지만 핸디캡과 골프 장 조건에 따라 이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. 프로 골퍼는 거의 직선으로 움직인다. 그들이 러프나 경사면으로 볼 을 찾아 움직일 확률은 높지 않다. 프로의 걸음은 특히 그린에서 많다. 사방에서 라인을 읽기 위해 분주하게 움 직이기 때문이다. 주말 골퍼라면 18홀을 걸어서 라운드 했을 때 2만보 이상 걷는다는 점이다. 우리가 내린 결론 하나. ‘운동’을 위해서는 카트를 타는 것보다 걸으시라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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